영천 보현산별빛축제에 5만5천명 홀딱 반했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영천 보현산별빛축제에 5만5천명 홀딱 반했다!

페이지 정보

강을호 작성일19-09-03 19:23

본문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 대표축제인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에 5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아 약 13억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영천시는 2일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4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되돌아보고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사패 전달, 평가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평가를 담당한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광익 교수의 보고에 의하면 올해 축제에는 3일 동안 5만500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최근 5년간의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자수를 기록했고 축제장 방문객 총 지출액인 9억8000만원을 포함한 직접경제 효과는 약 13억원으로 분석됐으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만2000원이었다.

  올해도 외지 방문객이 전체 방문객의 71%를 차지하며 별빛축제의 관광객 유입효과를 증명했고 방문객 전체 지출액 중 외지 방문객 지출액이 전체의 87.5%를 차지해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크다는 점을 보여줬다.

  또 축제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도 과거 축제에 비해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었고 불편, 불만에 대한 지적 빈도 또한 감소되어 축제 프로그램 개발과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고심한 축제 위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한편, 올해는 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되면서 축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삼은 해로 평가된다. 
강을호   keh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